나라장터 종합쇼핑몰 할인판매 행사 ‘상생 세일’이 9월 26일부터 한 달간 열린다.
조달청은 조달기업의 판로를 지원하고, 수요기관에게도 알뜰구매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나라장터 종합쇼핑몰 할인판매 행사인'2022년 하반기 나라장터 상생세일'을 오는 9월 26일부터 10월 21일까지 개최한다.
조달청이 주관하는 ‘나라장터 상생세일’은 공공기관 납품사 중 참여업체를 모집하여 공공기관에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는 행사다.
할인판매 행사는 2017년부터 해마다 1회 실시했으나, 코로나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조달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2021년부터 연 2회 개최하고 있다.
이번 행사의 참가 기업 수는 390개사로 ‘21년 하반기(282개)에 비해 38%, 상품 수는 7,651개로 ‘21년 하반기(5,081개)에 비해 50% 이상 증가했다.
상품들의 평균 할인율은 10.2%이며, 학교 등에서 수요가 많은 노트북컴퓨터는 평균 16%, 최대 31.8%까지 할인하여 판매 한다.
나라장터 상생세일은 해마다 참여기업 및 판매금액이 증가하고 있어 조달기업과 수요기관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참여기업은 ‘20년 264개사, ’21년 282개사, ‘22년 390개사로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판매금액도 ‘20년 72억원에서 ’21년 294억원으로 증가했다.
한편, 조달청은 많은 수요기관이 참여하고 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상품몰 페이지 개편과 다각적인 홍보활동도 진행 할 계획이다.
나라장터에 `상생세일` 전용몰을 열어 이용기관이 접근하기 쉽도록 하고, 상품 검색 시 할인행사 제품이 우선적으로 표출되게 할 예정이다.
6만여 수요기관에 행사 포스터, 할인상품 안내서(온라인 카탈로그)도 배포하고, 소셜 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한 홍보도 진행한다.
이종욱 조달청장은 “최근 글로벌 불확실성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지원하고 경제 활력을 높이기 위해 이번 상생세일 행사를 준비했다.”면서“공공기관도 좀 더 저렴한 가격으로 필요한 제품을 구매하고, 중소기업 지원도 할 수 있는 상생의 기회이므로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조달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