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디지털 이코노미 포럼?이 9.22일 서울 코엑스에서 기획재정부 주최 및 코리아스타트업포럼 주관으로 개최됐다.
디지털 이코노미 포럼은 미래 핵심 성장동력인 디지털 경제의 동향 및 전망에 대해 민관 전문가가 다양한 의견과 경험을 교류하는 행사로, 이번 포럼은 ‘Toward Dynamic and Innovative Digital Economy: 역동적·혁신적 디지털 경제 실현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방기선 기획재정부 제1차관은 개회사를 통해 디지털 대전환의 기로에 선 우리 경제는 위기감을 가지고 민·관의 역량을 총결집하여 디지털 경제 전환에 적극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민간 주도의 혁신적 디지털 경제 구축, ?디지털 혁신 생태계 조성, ?포용적인 디지털 경제라는 정부의 디지털 경제 전환을 위한 3가지 추진방향을 제시했다.
이어진 환영사에서는, 박재욱 코리아스타트업포럼 의장이 코로나19를 계기로 글로벌 경제의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됐으며, 디지털 경제 주도권을 잡기 위한 각 국가와 기업들의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이번 포럼이 디지털 경제를 선도하기 위한 규제개혁, 벤처투자 활성화, 지속가능성 확보 등을 논의하고 미래 사회를 대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언급했다.
제니퍼 주 스콧(Jennifer Zhu Scott, 벤처캐피탈인 아이엔캐피탈(I.N.Capital) 창립파트너)과 스티븐 호프먼(Steven Hoffman, 액셀러레이터 기업인 파운더스 스페이스(Founders Space) 창립자)이 기조연설을 했다.
제니퍼 주 스콧은 세계를 디지털 경제로 이끄는 역사·지정학·과학적 요인을 살펴보고, 이는 중대한 도전이자 기회라고 강조했으며,한편, 스티븐 호프먼은 스타트업과 신기술이 그 어느 때보다 빠른 속도로 등장하는 가운데, 기술의 힘이 어떻게 인간 사회를 변화시키는지에 대해 설명했다.
이후 이어진 4개 세션에서는 국내외 민관 전문가 간 패널 토의를 통해 ?혁신 친화적인 규제환경 구축방안, ?디지털 플랫폼 정부 구현방안, ?디지털 격차 해소, ?스타트업 투자생태계 재편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한편, 이번 포럼에는 국제기구인 세계은행(WB)에서도 참여(Zaki Khoury 선임 디지털개발 담당관)하여 디지털 격차해소에 대해 함께 논의했다.
기획재정부는 동 포럼에서 제시된 국내외 민관 전문가 의견을 경청하여 향후 디지털 경제 관련 정책 수립 시 적극 반영하고,앞으로도 디지털 이코노미 포럼 등을 통해 국내외 디지털 경제 동향 및 전망을 지속 점검하고 정책방향을 논의할 계획이다.
[보도자료출처: 기획재정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