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근로자공제회와 우정사업본부, 계룡건설산업(주)(대표이사 한승구, ‘계룡건설’)는 9월 27일 계룡건설 엘리프 세종 신축공사 현장에서'건설근로자 전자카드제' 활성화를 위해 상호협력을 강화하는 공동선언문에 서명하고, 전자카드 현장 발급 캠페인을 실시했다.
공제회와 우체국, 계룡건설은 공동선언문을 통해 건설근로자의 전자카드 발급 및 사용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함께하고 △ 전자카드 현장 발급 지원 △ 전자카드제 홍보·교육 △ 건설근로자의 권익향상 및 복리증진을 위한 제도 홍보 등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계룡건설은 전자카드제 적용 현장 50개소를 운영하며, 지난달 기준 적용 현장에 투입된 연인원만 약 100만 명에 달하는 대형 건설사로서, 이번 캠페인을 통해 전자카드제를 더욱 성실하게 이행할 예정이다.
특히, 우체국의 촘촘한 오프라인 영업망을 통해 전국 각지의 계룡건설 현장 근로자가 전자카드를 발급받고, 현장에서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철저히 관리할 예정이다.
한편, '건설근로자 전자카드제'는 건설근로자 본인이 남긴 출퇴근 기록으로 퇴직공제금 누락, 임금체불 등을 예방할 수 있는 제도로서, 건설현장의 투명하고 체계적인 인력관리를 위해 2020년 11월부터 도입됐다.
2022년 7월에는 새로 발주하는 50억원 이상 공공공사, 100억 원 이상 민간공사까지 적용 범위가 확대되어 앞으로 대부분의 대형현장은 전자카드제가 적용될 예정이다.
송문현 공제회 전무이사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건설근로자의 전자카드 발급과 사용에 대한 인식이 확산되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전자카드제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우정사업본부, 건설사업주와 지속해서 상호협력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보도자료출처: 고용노동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