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는 9.29일과 30일 미주개발은행(IDB)과 공동으로 “제 6차 한-중남미 비즈니스 서밋(6th Korea-LAC Business Summit)”을 개최한다.
올해로 6번째를 맞이한 동 행사는 한-중남미 간 중점 협력 분야별 정책담당자 및 민간 전문가들의 논의와 기업 간 네트워킹 및 상담을 주선하는 대표적인 한-중남미 간 경제 협력 플랫폼으로, ?비즈니스 포럼, ?분야별 세미나, ?1:1 비즈니스 상담회, ?스타트업 Pitch-day로 구성됐으며, 중남미 정부, 기업 및 공공기관의 고위급 인사*, 주한 중남미 대사 등 외교사절 및 양 지역 기업인 등 4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첫날인 9.29일은 개회식과 비즈니스 포럼으로 구성된다.
개회식에는 김성욱 기획재정부 국제경제관리관(개회사), 베닝뇨 로페즈 베니테스 IDB 부총재(기조연설), 윤희성 한국수출입은행장 및 유정열 KOTRA 사장(축사)이 참석하여 제6차 한-중남미 비즈니스 서밋 개최를 축하하고 한-중남미 협력을 위한 각 기관의 비전을 제시할 예정이며, 비즈니스 포럼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세계 경제 전망, ?디지털 전환 받아들이기 : 디지털화를 위한 전략, ?기후변화에 대한 직면 : 위기 대응을 위한 협력적 노력, ?한-중남미 무역 활성화를 위한 밸류체인 강화 등 총 4개 분야에서 양 지역이 직면한 과제 및 향후 협력 방향에 대한 한-중남미 정책 담당자 및 기업인들의 토론으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둘째 날인 9.30일은 ?분야별 세미나, ?1:1 비즈니스 상담회, ?스타트업 Pitch-day로 구성되어, 중남미 시장 진출에 관심 있는 한국 기업들에게 필요한 정보 및 상담 기회를 제공한다.
① 분야별 세미나는 한-중남미 양 지역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중점 협력분야인 ?중소기업 혁신 및 스타트업 생태계 구축, ?스마트시티와 삶의 질 향상, 뉴노멀 시대에 대응하는 인프라 구축, ?지식기반 서비스 분야의 한-중남미 교역 증진, ?농업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기술 혁신의 4개 분야에서 정부, 기관 및 학계 전문가들의 발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② 1:1 비즈니스 상담회는 수출기업 상담회 및 수입기업 상담회로 구성되며, 공급망·그린·ICT 분야 및 농업·식품 분야에 특화된 한국과 중남미 기업 약 160여개가 참여할 예정으로, 기업간 1:1 매칭을 통해 사업기회 창출을 위한 밀접한 소통의 장을 제공할 에정이다.
③ 스타트업 피칭 데이는 한국과 중남미(콜롬비아, 아르헨티나, 우루과이)에서 활동하고 있는 IT, 에너지, 스마트시티, 헬스케어, 핀테크 분야의 16개 스타트업이 투자 유치 경연을 펼쳐, 수상 기업에게 한-중남미 교차 진출을 지원하는 등 스타트업의 교류를 촉진하는 계기를 마련한다.
한편, 올해 한-중남미 비즈니스 서밋 개최를 계기로 IDB와 한국 기업간의 간담회 및 면담, 협력기관과의 MOU가 체결될 예정이며, 기관간 소통이 더욱 활발히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기획재정부는 앞으로도 IDB 및 중남미와의 협력관계를 강화하기 위해 금번 행사와 같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보도자료출처: 기획재정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