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은 ‘2022 산학협력 엑스포(EXPO)’를 11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수원컨벤션센터(경기도 수원시)에서 온·오프라인 병행으로 개최한다.
올해 열다섯 번째(2008년~)를 맞이하는 산학협력 엑스포는 미래사회에 대비한 산학연협력 등에 관한 주제(동행하는 산학협력, 미래로 연결하는 플랫폼)로 폭넓게 논의하고, 산학연협력 우수성과를 확산하며 기업·대학·연구소 간 지속적인 협력 문화를 조성한다.
【 2022 산학협력 엑스포 특징 】
이번 산학협력 엑스포는 안전사고에 유의하여 진행하고, 국가애도기간임을 고려하여 개·폐막식 및 부대행사를 간소화하여 진행할 예정이다. 현장 참석이 어려운 분들을 위해 주요 행사는 온라인(2022 산학협력 엑스포 유튜브 채널)으로 생중계한다.
전시관은 인재양성, 기업가형 혁신, 산학일체형 혁신, 공유?협업의 4가지 주제(테마)로 배치하여 관객이 산학연 협력의 목표와 주요 성과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으며, 행사에 기관·사업단·학생팀 총 286개가 참가한다.
특히, ‘2023 세계가전전시회(CES 2023)’ 수상 제품(생체 신호 측정기, 한서대)과 학생참여형 산학공동연구로 개발한 제품(지능형 다분할 모션베드, 인하공전)을 비롯한 여러 가지 산학협력 성과물을 볼 수 있다.
또한, 기존과는 달리 산학협력 기업관을 별도로 구축하여 반도체 제조 관련 혁신 기술(초정밀 모니터링 솔루션 등) 등을 기업이 직접 홍보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 부대행사 】
엑스포 개막(11월 2일 11시30분)을 시작으로 신산업 분야 산학연협력 발전 방향 모색을 위한 토론회(포럼), 설명회, 학생이 주체가 되어 참여하는 각종 경진대회 등 부대행사도 진행한다.
이 외에도 신산업과 관련하여 다양한 협력 주체가 소통할 수 있는 자리(항공산업 발전을 위한 세미나, 바이오헬스케어 분야 공유·협업 세미나, 대학 기술이전조직과 수요 기업 간 기술 상담을 진행하는 유망기술 설명회 등)를 마련했다.
또한, 전문투자자로 구성된 평가위원단이 학생 창업 아이디어를 평가하는 학생 창업유망팀 시연회(데모데이*), 학생들이 고안한 창의적 종합 설계(캡스톤 디자인)에 대해 관람객이 가상화폐로 모의 투자하는 가상 투자대회(캡스톤디자인 옥션마켓) 등 학생들이 참여하는 다양한 경진대회도 준비했다.
초·중·고 학생 대상 진로 체험 행사 】
아울러, 초·중·고 학생의 눈높이에 맞춰 2022 산학협력 엑스포를 소개하고, 학생들이 직접 진로를 탐색해 볼 수 있도록 진로 체험 행사도 마련했다.
【 제8차 국가산학연협력위원회 】
아울러, 엑스포 기간 중에 제8차 국가산학연협력위원회(공동위원장: 국무총리, 김우승 한양대 총장)를 개최(11월 2일(수), 수원컨벤션센터)하여 산학연협력 발전을 위한 주요 정책을 논의한다.
이번 국가산학연협력위원회는 민간 공동위원장(김우승 한양대 총장) 주재로 개최하여 ‘제3차 대학 창업교육 5개년 계획 수립방향(안)(제1호)’과 ‘반도체 관련 인재 양성방안 후속 조치 추진현황(제2호)’을 보고한다.
김일수 교육부 고등교육정책실장은 “이번 산학협력 엑스포가 대학, 기업, 지역사회를 연결하여 혁신으로 함께 나아가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며, “교육부는 산학연협력 혁신 생태계를 구축하여 미래 산업을 선도할 인재양성과 기술혁신의 기반을 마련하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보도자료출처: 교육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