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는 교육정책네트워크, 한국교육개발원, 이화여대 미래교육연구소와 함께 ‘제5차 디지털 인재양성 100인 토론회(포럼)’를 11월 30일, 로얄호텔 서울(서울 중구 소재)에서 개최한다.
특히, 이번 토론회는 그간 교육부-시도교육청-교육관계기관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교육정책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해 오고 있는 교육정책네트워크와 공동으로 개최한다.
‘디지털 시대를 준비하는 학교교육의 과제’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토론회는 인공지능(AI)·소프트웨어(SW) 교육전문가, 시도교육청 관계자, 현장교사, 학생, 학부모 등 다양한 교육관련 주체들이 모여 디지털 인재양성과 학교교육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각계의 의견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는 총 2부로 구성되며, 1부 첫 번째 발제는 정제영 이화여자대학교 미래교육연구소장이 ‘디지털 시대, 학교교육의 방향’을 주제로 산업사회형 학교의 문제점과 디지털 시대 교사의 역할 변화 및 인공지능(AI) 보조교사의 활용 방안 등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어지는 발제에서는 정영식 전주교육대학교 교수가 ‘미래를 준비하는 학교 수준의 디지털 역량교육과정’을 주제로 디지털 역량의 필요성, 디지털 역량교육의 방향 및 학교의 역할에 대해 제안할 예정이다.
2부에서는 발제 내용을 토대로 인공지능(AI)·소프트웨어(SW) 교육의 내실화 및 질적 제고를 위한 정책의 방향과 교육 현장에서의 실천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갖는다.
오석환 기획조정실장은 “교육부는 학생과 교원의 디지털 소양 교육을 강화하고, 교육 현장에서 편하고 부담 없이 디지털 기술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강조하면서, “모두를 위한 맞춤형 교육에 역점을 두고 교사, 전문가, 시도교육청 등과 수평적으로 소통·협력하면서 교육 현장 변화를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밝힐 예정이다.
[보도자료출처: 교육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