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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달청, 올해 대형사업 총 3,078건, 31조 3천억 원 입찰


조달청은 올해 총 3,078건, 31조 2,737억 원 상당의 대형사업(물품·용역 10억 원, 공사 100억 원 이상) 경쟁입찰을 진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도 대형사업 입찰 3,044건, 24조 6,494억 원 대비 6조 6,243천억 원(26.9%)이 증가한 수준이다.

공사는 412건, 13조8,907천억 원을 입찰했으며, 지난해 10조9,021천억 원 대비 2조9,886억 원(27.4%)이 증가했다.

물품은 1,070건, 10조 8,907억 원을 입찰했으며, 지난해 8조 2,504억 원 대비 2조6,403억 원(32%)이 증가했다.

용역은 1,596건, 6조 4,923억 원 상당의 입찰했으며, 지난해 5조 4,969억 원 대비 9,954억 원(18.1%)이 증가했다.

올해 입찰금액을 월별로 분석해 보면 월평균 입찰 금액은 2조 6,061억 원이었으며, 가장 많은 달은 8월(5조820억 원, 연간대비 16.3%)과 4월(4조8,865억 원, 연간대비 15.6%) 이었고, 가장 적은 달은 2월(1조2,233억 원, 연간대비 3.9%)과 7월(1조4,691억 원, 연간대비 4.7%)이었다.

공사는 월평균 입찰 금액은 1조1,575억 원이었으며, ‘남해 서면~여수 신덕 국도건설공사’ 등이 발주된 8월(2조8,329억 원, 20.4%)을 비롯해 11월(1조6,594억 원, 11.9%)에 입찰 금액이 집중됐으며, 5월(4,923억 원, 3.5%)과 7월(5,073억 원, 3.7%)이 입찰 금액이 적었다.

물품은 월평균 입찰 금액은 9,076억 원이었으며, ‘철근 단가계약’ 등이 발주된 4월(3조4,312억 원, 31.5%)과 ‘국방부 항공유 단가계약’ 등이 발주된 8월(1조9,076억 원, 17.5%)이 공고 금액이 가장 많았고, 2월(1,498억 원, 1.4%)과 12월(1,514억 원, 1.4%)이 가장 적었다.

용역은 월평균 공고 금액은 5,410억 원이었으며, 차기 복권수탁사업자 선정 등이 공고된 11월(1조2,644억 원, 19.5%)과 차세대 지능형 국방통합데이터센터 구축사업 등이 발주된 5월(8,027억 원, 12.4%)이 입찰 금액이 가장 많았고, 7월(2,545억 원, 3.9%)과 8월(3,415억 원, 5.3%)이 가장 적었다.

올해 입찰한 주요한 대형 사업을 분야별로 살펴보면,

(공사) ‘22년 발주된 대형공사 가운데 생활 밀접성이 높은 사업으로 동부간선 지하화(영동대로) 건설공사(3,639억 원, 8월), 비산포일 통합정수장 현대화사업(1,084억 원, 7월), 국립암센터 본관동 리모델링공사(950억 원, 2월) 등이 주목을 받았다.

(물품) 금액이 가장 큰 사업으로는 철근 단가계약(2조 7천 991억 원, 4월) 이었으며, 눈길을 끄는 사업으로는 2023~2025학년도 국정도서 발행자 선정(3,241억 원, 9월) 사업, 2022년 신규 비축 보건마스크(KF-94) 구매(138억 원, 9월/11월) 등이 있다.

(용역) 차기 복권수탁사업자 선정(3,850억원, 11월)과 정보화용역으로 추진된 차세대 지능형 국방통합데이터센터 구축사업(1,657억원, 5월) 및 4세대 지능형 나이스 인프라 2단계 사업(1,274억원, 4월) 등이 주요 대형 사업이었다.


[보도자료출처: 조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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