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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해열진통제 수급 대응을 위한 제1차 민관협의체 개최


보건복지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2월 1일 14시에 서울 중구 시티타워에서 영상회의를 통해 임인택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 주재로 해열진통제 수급 동향 및 대응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제1차 민관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정현철 대한약사회(회장: 최광훈) 부회장 및 장병원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 부회장과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강도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선민) 약제관리실장이 참석했다.

이번 민관협의체는 지난 11.25일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국무총리 한덕수) 에서 논의한 ‘해열진통제 수급동향 및 대응방안’의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구성됐다.

보건복지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겨울철을 맞아 코로나19 환자 증가와 독감의 지속적인 유행으로 해열진통제 수급 불안정이 발생할 것을 대비하여, 민·관 유관기관 간에 수급 동향을 지속 공유, 점검하고 합리적인 대응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민관협의체 회의를 정기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오늘 첫 번째 회의에서는 최근 해열진통제의 수급 동향(식약처) 및 청구 동향(심평원), 약가 조정 협상에 따른 후속조치(건보공단) 및 유통질서 유지를 위한 모니터링 사항(복지부) 등을 논의하고, 의료계 동향(약사회) 및 제약계 동향(제약협회) 등을 공유했다.

최근 해열진통제 중 사용량이 많은 조제용 아세트아미노펜(650mg, 18품목)의 보험약가 조정(12.1. 시행)과 관련하여, 생산량 및 유통 관련 모니터링 사항과 향후 추진조치에 대한 논의도 함께 이루어졌다.

보건복지부 임인택 보건의료정책실장은 “민관협의체를 통해 지속적으로 겨울철 해열진통제의 수급 상황을 점검할 예정”이라며, “해열진통제가 원활하게 공급되어 국민이 필요한 의약품을 안심하고 조제받을 수 있도록, 정부와 민간이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필요한 사항을 논의하겠다”라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보건복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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