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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 오태석 차관, 베트남 과학기술부 차관 면담 개최

한-베트남 과학기술연구원 설립, 과학기술공동위원회 개최 등 논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오태석 차관은 12월 5일, 서울 바이 쉐라톤 조선에서 부이 테 주이(Bui The DUY) 베트남 과학기술부 차관과 면담을 개최했다.

이번 양자면담은 베트남 국가주석의 국빈방한을 위해 함께 방한한 부이 테 주이 차관의 요청으로 이루어졌으며, 양국 간 공동연구 및 인력교류의 확대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오차관은 지난 ’12.3월 양국 정상회담 시 논의를 시작으로 공적개발원조 사업으로 설립된 한-베트남 과학기술연구원(VKIST)이 올해 4월 베트남 정부의 준공승인을 받은 것에 대해 축하하면서, 한-베트남 과학기술연구원(VKIST) 내 협력사무소(’21.5월)를 통해 양국 연구기관 간 교류와 민간기업 간 협력이 더욱 견고하게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언급했다.

양국은 ’99년부터 ’18년까지 총 8회 개최됐으나, 코로나19로 개최되지 못한 과학기술공동위원회가 내년에 개최될 수 있도록 충실한 사전준비와 의제발굴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오태석 차관은 “한-베트남 과학기술 협력의 상징인 한-베트남 과학기술연구원이 한국과 베트남의 공동 발전을 위해 과학기술을 공유하고 협력을 확대하는데 발판이 될 수 있도록 양국 정부의 관심과 협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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