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군수 조병옥)과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박선국), LH충북지역본부(본 부장 권오업)가 중소기업 근로자의 정주 여건 개선과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중 소기업 근로자 전용주택’ 시범사업 추진에 상호 협력기로 하고 ‘2020. 1. 20.(월) 13시 30분 음성군청에서 음성군·충북중기청·LH충북 간 시행협약(MOU)을 체결했다.
중소기업 근로자 전용주택 사업은 중기부·국토부 간 체결한 MOU 후속 조치의 일 환으로 ‘2022년까지 전국 총 3천호 공급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으며, 시범사업으로 선정된 음성 맹동 쌍정 지구는 8,950㎡ 부지에 총사업비 430억원, 세대수 300호 내외 규모로 추진되며, 올해 착공 후 ’2022년 준공하여 중소기업 근로자에게 공급 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음성군은 주택건립 관련 기반시설 설치 등에 소요되는 비용 일 부 및 인허가 절차 등에 따른 행정지원을 적극 추진하며, LH충북지역본부는 주택 건설·운영, 임대주택 공급 등을 지원하고,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입주자 모집 시 중소기업 확인서 발급, 사업추가 후보지 발굴 정보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중소기업 근로자 전용주택 사업의 추진으로 관내 근로자 및 중소기업의 구직·고용 애로를 해소할 것으로 기대하며, 더 나아가 음성군 지역의 경제발전과 인구증가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협약기관과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석한 박선국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중소기업 근로자들의 정주 여건이 개선되어, 근로자의 장기 재직을 유도하고, 중소기업과 청 년들의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대외기관과 협력을 지속적으 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권오업 LH충북지역본부장은 “금번 중소기업 근로자 전용주택 사업 유형은 LH의 선도사업으로 향후 중소기업 근로자 주거 지원을 통한 주거복지 달성에 기여할 것으로 판단되며, 협업을 통해 성공적 주거복지 로드맵 수행모델이 될 수 있도록 노 력하겠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음성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