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는 경제교육단체협의회와 함께 12월 7일 서울 프레지던트 호텔에서'2022 대한민국 경제교육대상'시상식을 개최했다.
경제부총리상, 경제교육단체협의회 회장상, 한국개발연구원 원장상, 경제단체 회장상 등 21개 개인·단체에 상장과 소정의 상금을 수여했다.
올해 5회 차인'경제교육대상'은 경제교육 활성화에 기여한 단체와 개인을 시상하여 국민의 경제교육에 대한 관심 제고와 저변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9월 26일부터 11월 7일까지 경제교육포털(경제배움e)등을 통한 신청(41건)을 받아 심사위원회의 1·2차 심사를 거쳐 6개 기관, 15명을 최종 선정했다.
올해 경제부총리상은 학교 부문에서는 대구 경원고등학교, 경제교육단체부문에서는 한국교육방송공사(EBS)가 각각 수상했다.
경원고등학교는'Tornado(토네이도) 프로젝트'를 통해 학생 주도형 진로 탐색 교육을 시행하는 등 학교 경제교육의 모범사례를 제시했다.
한국교육방송공사(EBS)는 시의성 있는 다양한 경제교육 콘텐츠를 집중 제작·방송하여 평생 경제교육 확대에 크게 기여했다.
정부는 이번 수상자들의 우수 사례를 경제교육 정책 마련에 적극 활용하고, 학교 및 민간 경제교육단체 등에 널리 확산하여 공유할 계획이다.
한편, 최상대 2차관(정책기획관 대독)은 축사를 통해 수상자를 격려하는 한편, 향후 정부가 중점 추진해 나갈 경제교육 정책 방향을 강조했다.
① 구체적으로는 ’22 개정 교육과정을 계기로 현장 수용성이 높은 교과서 및 수업교재를 개발하고, 교사의 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등 학교 경제교육을 내실화하고,
② 내년도 지역경제교육센터 예산 확대를 활용하여 취약·소외계층 경제교육을 확대하여 경제교육의 사각지대를 해소해 나가는 한편,
③'디지털 경제교육 플랫폼'을 구축하여 수요자 맞춤형 경제교육 콘텐츠를 제공하는 등 생애주기별 핵심 경제역량을 함양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보도자료출처: 기획재정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