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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 '2022 수출입 안전관리 우수업체(AEO) 활용사례 나눔대회'개최

관세청, 수출기업 대외경쟁력 강화를 위해 AEO제도 확산 추진

관세청은 12월 7일 건설회관(서울 소재)에서 ?2022 수출입 안전관리 우수업체(AEO) 활용사례 나눔대회?를 개최하여, 우수사례를 시상했다.

관세청은 우리기업의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11년부터 매년 대회를 개최하여 수출입 안전관리 우수업체(AEO) 활용 우수사례를 공유해 오고 있다.

올해로 12번째를 맞는 이번 행사에서는, △우리 수출입 안전관리 우수업체의 해외 통관소요시간 대폭 단축, △수출입 안전관리 우수업체 상호인정약정(AEO MRA) 제도를 통한 외국세관 검증 위험 해소, △기업 상담전문관의 자문을 통한 외국세관 검사비율 축소 등 총 8편의 사례가 소개됐다.

이번 대회에서는 현장 심사를 통해 대상(경제부총리상) 1편, 금·은·동상 각 1편, 장려상 4편을 선정했다.

대상은 수출입 안전관리 우수업체 자율관리시스템을 독자적으로 개발하여 수출입 안전관리 우수업체 업무를 표준화하고 수출입 안전관리 우수업체 관리지표를 종합적으로 점검함으로써 사업장과 중소 협력사간 상생과 동반성장의 기회로 활용한 현대모비스(주)(수출입 안전관리 우수업체 관리 간소화로 상생협력의 장을 열다!)가 차지했고, 금상은 팬오션 주식회사(수출입 안전관리 우수업체, 대한민국 대표 세계적 선사 팬오션의 ‘닻’과 ‘돛’이 되다), 은상은 삼성물산(주)(수출입 안전관리 우수업체로 트레이딩 펀더멘털 레벨 업(Trading Fundamental LEVEL UP)!), 동상은 앰코테크놀러지(주)(세계 위기의 파고를 넘어, 수출입 안전관리 우수업체로 플라이 어게인(Fly Again!))가 선정되는 영광을 차지했다.

이외에도 수출입 안전관리 우수업체를 활용한 상생 모범사례로 한국남부발전㈜을 선정하여 특별상을 수여했다.

한국남부발전(주)는 기업여건상 수출입 안전관리 우수업체 공인을 받지 못했던 협력 중소기업의 수출입 안전관리 우수업체 공인획득을 적극 지원하여, 협력 중소기업과 함께 해외 발전소 건설 프로젝트의 동반진출에 성공했다.

윤태식 관세청장은 개회사에서 “최근 세계 경기가 전반적으로 부진한 상황에서 보호무역주의가 확산되면서 각 국의 비관세장벽이 점점 높아지는 상황이며 이러한 어려운 글로벌 교역 여건 하에서 수출입 안전관리 우수업체는 세계관세기구(WCO)가 채택하고, 전 세계 97개국이 활용하는 비관세 장벽을 극복하는 유용한 수단이라고 말했다.

현재 우리나라는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수출입 안전관리 우수업체 상호인정약정 체결 국가(22개국)로서 체결국과의 교역은 전체 교역의 70%를 차지하며 우리 기업의 수출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서 수출입 안전관리 우수업체 공인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말했다.

관세청은 앞으로도 기업들의 현장 수요를 바탕으로 우리 기업들이 세계 각국에서 수출입통관 상의 혜택을 충분히 받도록 노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며, 아울러 수출입 안전관리 우수업체들도 가능한 범위 내에서 중소협력사의 수출입 안전관리 우수업체 공인 획득을 적극 지원하여 동반성장 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보도자료출처: 관세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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