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와 (재)방역연계범부처감염병연구개발사업단(단장 이주실)은 12월 8일 오전 10시, 서울가든호텔에서 '2022 감염병의료안전강화기술개발사업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이번 컨퍼런스는 감염병의료안전강화기술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주관부처인 보건복지부와 전문기관인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하고, (재)방역연계범부처감염병연구개발사업단사업단에서 주최하며,
사업을 통해 수행되고 있는 연구개발과제를 소개하고 공간살균 분야 심층 논의를 위한 주제발표로 구성된다.
감염병의료안전강화기술개발사업은 차기 감염병 위협 및 의료 관련 감염에 대비하여 필수적인 4개 분야(구조?시스템?장비?인력)에 대한 최적화 기술개발을 위해 2022년부터 3년간 추진하는 사업으로, 의료현장·의료진 감염관리 미흡, 대응 인력 부족, 업무 과중, 의료자원 체계적 관리 미비 등 감염병의 유행에 따라 발생되는 의료현장의 문제들을 개선할 수 있는 기술개발을 위해 출범했으며, 감염병 재난 시 일반환자·감염환자·의료진의 대응 환경을 개선하고 역량 고도화로 지속 가능한 K-의료체계를 구축하고 안전을 강화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감염병의료안전강화기술개발사업을 통해 수행 중인 4개 분야의 연구개발과제들을 소개하는 시간과 함께, 코로나19 이후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의료환경의 오염 제거방법 등 “공간멸균 분야”를 주제로 강연 및 토론의 자리를 마련하여 제품화 등 실질적인 성과도출을 위한 관련 분야 전문가 의견수렴 및 협력방안을 논의한다.
보건복지부 은성호 첨단의료지원관은 “본 사업을 통해 사회적 거리두기 결정 시스템, 스마트 병상배정 시스템 등 의료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기술들이 개발되고 현장에 적용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재)방역연계범부처감염병연구개발사업단 이주실 단장은 “본 사업은 크게 구조, 시스템, 장비, 인력 분야로 나누어 각 분야별로 발굴된 현장 수요를 반영한 과제들로 구성되어 있어, 사업수행을 통해 실제 의료현장의 어려움을 해결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보건복지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