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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달청, 2022년 4분기 지패스기업 지정서 수여


이종욱 조달청장은 21일 서울지방조달청에서 2022년 4분기 ‘해외조달시장 진출 유망기업(지패스기업)’ 으로 선정된 수출 유망기업 22개사에게 지정서를 수여했다.

이번에 신규 지정기업 22개사는 모두 중소기업으로, 혁신조달기업 5개사가 포함되어 있으며, 1만불 이상 수출실적이 있는 기업은 12개사(54.5%)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금까지 총 169개 혁신조달기업이 지패스기업으로 지정받는 등 혁신기업의 지패스 진출이 두드러져 혁신제품의 해외조달시장 진출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들 기업이 해외진출을 희망하는 거점국가는 미국'유엔(UN)' 베트남'우즈베키스탄'사우디아라비아'순이며, 품류별로는 건설환경'기계장치'정보통신'전기전자 순으로 조사됐다.

조달청은 앞으로 공공서비스 개선을 위한 ‘혁신제품’, 감염병 위기 극복을 위한 ‘보건의료장비’, 국민생활안전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재난안전제품’ 등을 적극 발굴해 해외진출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조달청은 기술력이 우수하나, 정보·네트워크 부족 등으로 해외진출에 어려움을 겪는 조달기업의 해외조달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2013년부터 지패스(G-PASS) 지정 제도를 운영 중이다.

지패스기업으로 지정되면 수출시 보증·보험료 우대 등 수출 상담회·설명회·시장개척단 참여, 해외조달 입찰정보 실시간 조회 등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또한, 국내 조달시장 참여 및 조달청과 업무협약 체결기관의 지원사업 참여 시에도 우대 혜택을 받는다.

그동안 정부부처는 물론 코트라, 코이카 등 수출 유관기관과 협업을 통해 지원한 결과, 지패스기업의 수출실적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종욱 청장은 “대외 무역 환경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해외조달시장은 기술력이 우수한 우리기업에게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주는 성장 발판”이라면서, “우리 조달기업들이 해외조달시장 진출을 더욱 확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적 지원을 계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조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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