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7일)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원자력산업협회는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 ?2022 원자력생태계 지원사업 잡-테크 페어(Job-Tech Fair)?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일감 절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원전생태계를 복원하고, 원전 중소 · 중견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하는 ‘원자력생태계 지원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개최됐으며,원전업계 중소 · 중견기업과 구직자 간 일자리 매칭 등 고용 창출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동시에 진행됐다.
첫 번째 순서로 시작된 ’22년 ‘원자력생태계 지원사업’ 성과발표회는 사업 주관기관인 원산협회의 지원사업 성과 발표를 시작으로, 우수 참여기업의 성과 발표 등이 진행됐다.
이어서 진행된 ’23년 원전기업 지원사업 설명회에서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한국수력원자력, 두산에너빌리티가 참가하여 원전 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지원방안들을 소개했다.
같은 시간 ‘원자력생태계 지원사업’ 참여기업들의 주요성과 홍보 부스가 기술교류회에서 전시됐으며, 재도약 지원 상담회에서는 지식재산권 · 해외인증 등 분야별 전문가 컨설팅이 이루어졌다.
원자력 일자리박람회에서는 구직을 희망하는 원자력 분야 인재들을 대상으로 원전 중소·중견기업 12개社의 현장 면접 및 상담이 진행됐으며, 일자리박람회와 연계하여 진행된 원자력 분야 1:1 직무 컨설팅에서는 취업상담 전문가의 구직자 대상 취업역량 강화 컨설팅이 시행됐다.
또한, 원자력 대학생 커뮤니케이션 경진대회에서는 원자력 관련 전공 대학생들이 팀을 이루어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처분시설 부지선정을 위한 지역수용성 확보방안 프레젠테이션을 선보였다.
특히, 이날 행사에 참여한 산업부 문상민 원전산업정책과장은 경진대회 대상팀에 산업부장관상을 시상했으며, “우리 원전이 세계로 재도약하기 위해서는 오늘 참가팀들과 같은 우수 인재 발굴이 핵심”이라며 원전산업 전문인력 양성의 중요성을 강조하기도 했다.
[보도자료출처: 산업통상자원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