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 한국전통문화대학교(총장 강경환)는 국외소재문화재재단(이사장 김정희)과 6월 9일 오전 11시 국립고궁박물관(서울 종로구)에서 국외소재문화유산 보존·보호 및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상호 협력 기반을 마련하고자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한국전통문화대학교는 전통문화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설립한 국내 유일의 특수 목적 국립대학으로, 이론과 실무 능력을 겸비한 문화유산 보존·관리 인재를 육성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국외소재문화재재단은 2012년 설립 이래로 국외소재 한국문화유산에 대한 조사, 환수, 활용, 보존복원 지원, 민간 협력 등의 사업들을 종합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주요 협약 내용은 국외소재문화유산과 관련한 ▲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상호 협력 및 지원, ▲ 보존·보호 등에 관한 연구 성과 공유 및 교류, ▲ 조사·환수·현지 활용 등을 위한 인적 교류 및 협력 등이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은 국외소재문화유산 보존·보호 관련 공동 학술대회 개최, 재학생 대상 전문가 특강 진행, 국외소재문화재재단의 각종 사업에 한국전통문화대학교·대학원의 전문인력 참여 등 다양한 협력 방안을 적극적으로 검토·발굴해나갈 예정이다.
문화재청 한국전통문화대학교와 국외소재문화재재단은 앞으로도 국외소재문화유산의 환수, 보존·보호 및 활용 등에 대한 전문적 역량과 경험을 갖춘 전통문화 전문인력을 보다 체계적으로 양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해나갈 예정이다.
[보도자료출처: 문화재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