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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교육청, 교육활동중심 학교조성을 위한 학교혁신 관리자 연수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노옥희)은 22일 시교육청 대강당에서‘2020 학교혁신 관리자 연수 및 자료집 설명회’를 개최하였다.

관내 유치원(단설) 및 각급학교 교(원)감 260여명 대상으로 경기도 시흥 장곡중학교 박석균 교장의 ‘함께 만들어 가는 배움의 공동체’특강을 시작으로 ‘2019 단위학교 교원 행정업무 경감’최우수교(언양고등학교)의 교무 행정지원팀 운영사례와 교육활동중심 학교업무정상화 자료집 활용 설명회를 가졌다.

장곡중학교 박석균 교장은 교육활동중심의 학교혁신 과제로 집단지성이 발현되는 협력적인 학교문화 조성을 위한 관리자의 리더십, 교사자치 중심의 소통과 의견수렴, 교육과정중심의 스몰스쿨(학년 중심 교육과정 운영) 시스템 마련, 함께 성장하는 전문적 학습공동체 운영이 필요하다고 하였다.
특히 학년 교육과정 운영 관련 권한과 책임을 교사들에게 부여하고 수시로 학년 및 교과 협의회를 통해 학생 교육활동을 함께 토의하고 해결 방법을 모색하는 소통과 공감이 있는 협의회 활성화를 강조하였다.

또한 회복적 생활교육, 교육과정 재구성, 학생 성장을 위한 과정중심평가 등을 교육 현장에 실천하기 위해 교사들이 동료성과 책무성을 바탕으로 연구하고 실천하는 전문적 학습공동체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2019년 단위학교 교원 행정업무 경감 최우수교로 선정된 언양고등학교는 교육행정을 전담하는 교무행정지원팀 운영 사례와 교원 행정업무 경감을 위해 단위학교 자체 일몰사업, 통폐합 사업, 부서별 이관사업 등을 발굴한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공유했다.

설명회에 참가한 교(원)감들은 ‘교육활동 중심 학교업무정상화 자료집’설명을 듣고 교사들과 함께 학교업무정상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백장현 교육혁신과장은 학교현장에서“교육공동체 모두가 학교 내 불필요한 사업 및 행사를 과감히 폐지하여 행정업무 경감을 통해 교사가 수업, 생활교육, 상담 등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 ”고 당부했다.

[보도자료출처: 울산광역시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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