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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추홀구 건강증진 120센터, 주민 건강향상율과 만족도 증가


미추홀구 보건소 120센터를 이용하는 주민이 늘고 있고, 만족도도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 미추홀구(구청장 김정식) 보건소는 지난해 건강증진 120센터를 이용한 주민은 2만6천387명으로 2018년 2만4천148명 대비 9.3%p 증가했다고 28일 밝혔다.

또 건강증진 120센터 이용주민을 대상으로 보건소 자체 만족도 조사결과, 센터 이용주민 94%가 건강관리서비스와 건강 상담이 질환개선 및 건강행태 개선에 도움이 된다고 답변한 것으로 조사됐다.

실제 주민건강도 좋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용 주민 중 2~3회 방문자 혈압은 79%, 혈당은 84%가 좋아졌으며 4회 이상 정기적 건강관리를 받은 주민 혈압은 86%, 혈당은 90% 향상율을 보였다.
콜레스테롤 검사 및 체성분 검사 결과도 50% 이상 건강향상을 보이고 있는 등 각 120센터가 주민건강 거점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는 평가다.

특히 ‘찾아가는 120센터’는 지역행사 등에 건강체험관을 설치하며 모두 60회 운영해 3천833명을 만나는 등 주민밀착형 건강지킴이로 자리를 잡았다.

현재 미추홀구보건소는 학익, 도화, 주안, 문학, 용현 등 5개 권역별로 건강증진 120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상담간호사가 상주해 주민 건강관리교육과 혈압, 혈당, 체성분, 콜레스테롤, 폐활량검사 등 만성질환 관리와 예방활동을 하고 있다.

[보도자료출처: 미추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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