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보건소는 저소득층 노인의 안과검진과 개안수술을 지원해주는 시력 찾아드리기 사업을 연중 실시한다고 밝혔다.
군 보건소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조기발견과 적기치료가 중요한 망막질환자 수가 점차 증가함에 따라 저소득 노인의 의료비 부담경감 과 시력 향상에 재정적인 도움을 주고자 시행하는 것으로 보건소에서는 신청자를 연중 수시 접수받고 있다.
사업대상은 관내 만 60세 이상 의료급여수급자, 차상위 계층 및 건강보험 하위 50%이하인 자이며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안과검진 비용 및 백내장, 녹내장, 망막질환 등의 개안수술비용을 지원해준다.
지원이 필요한 대상자는 신분증을 지참하여 군 보건소로 방문하면 되고 개안수술해당자는 안과 진료의뢰서를 별도 지참해야 한다. 신청 후에는 보건소에서 지원대상 유무 검토 후 사업대상자 희망의료기관에 명단을 통보하고 검진 및 수술일정은 해당 의료기관에서 대상자와 협의 후 진행하게 된다.
관내 참여 의료기관은 서울안과의원 1개소이며, 그 밖에 경남 소재 참여 의료기관 69개소에서도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저소득층 어르신의 건강한 노후를 위해 연중 실시하고 있는 이번 사업에 대상자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 홈페이지 새소식 란을 참고하거나 보건소 진료담당(☏580-3022)으로 문의하면 된다.
[보도자료출처: 함안군보건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