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저소득층 아이들의 성공적인 자립을 돕는 디딤씨앗통장 적립 아동 및 후원자를 모집한다.
자산형성지원사업의 일종인 ‘디딤씨앗통장’은 저소득층 아동의 보호자나 후원자가 매월 일정 금액을 아동명의로 저축을 하면 지자체에서 1:1 정부매칭지원금으로 월 5만 원까지 동일 금액을 지원하여 준비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대상아동은 만 12세 이상부터 만 18세 미만의 시설보호아동, 가정위탁보호아동, 소년소녀가정아동, 공동생활가정아동(그룹홈)아동, 장애인시설보호아동, 가정복귀아동, 생계·의료급여 수급자 가구 아동이다.
디딤씨앗통장은 만 18세가 되면 대학(대학원)학자금, 기술자격 및 취업훈련비, 창업지원금, 주거비, 의료비, 결혼자금 등 오직 아동의 자립을 위한 목적으로만 사용 가능하며 만 24세 도달 시에는 사용 용도에 제한 없이 지급 가능하다.
부천시 관계자는 “그동안의 관심 덕분에 기초생활수급아동 120여 명에게 월 1만 원씩 후원을 연계할 수 있었다”라며 “디딤씨앗통장 후원은 연중 신청 가능하며 후원금은 일시후원과 정기후원 모두 가능하다. 법정기부금이므로 개인기부자의 경우 100%의 세제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
디딤씨앗통장 신청 관련사항은 각 동 행정복지센터 희망복지과에 문의하면 되며 후원신청 및 문의사항은 아동청소년과 아동친화팀(☎032-625-3905)으로 연락하면 된다.
[보도자료출처: 부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