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보건소(소장 정명희)가 부모의 건강 상태를 문자로 알려주는 ‘자녀 안심 부모 건강 알리미’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가속화된 고령화와 지역독거노인 비율 급증에 따라 실시되는 이번 서비스는 보건소 방문 담당 보건간호사가 해당 독거노인세대를 직접 방문해 혈압·혈당 등 기초건강검진을 실시하고 검사결과를 세대 자녀에게 문자로 발송하는 서비스다.
신청대상은 보건소 방문건강관리사업에서 관리하고 있는 지역독거노인가구(1,164세대) 내 자녀로, 신청 희망자는 함평군보건소 방문보건팀(☎ 061-320-2424)으로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 접수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알리미 서비스가 부모 건강에 대한 자녀들의 관심을 높이고 독거노인 본인의 건강관리에도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함평군보건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