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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교육청, 교육활동 중심의 학교 문화 한층 정착

교육중심학교시스템 정책 추진 만족도 89.4%, 전년 대비 11.1%↑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이석문)은 '2019 교육중심학교시스템 정책 만족도 조사’결과 교육중심학교시스템 정책 추진 만족도가 전년대비 11.1% 향상된 89.4%로 나타나 교육활동중심의 학교 문화가 한층 정착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도교육청이 추진해온 교육중심학교시스템 정착에 대해 학교 현장의 의견을 반영하여 개선방안을 모색하고자 지난 해 12월 도내 초·중·고등학교의 교원 전체를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만족도 조사에는 교육중심학교시스템 운영과 관련한 총 8개 영역의 문항으로 구성되었으며, 조사 결과 총 8개 영역 중 5개 영역에서 지난 해 보다 긍정비율이 향상되었다.

긍정비율이 향상된 영역은 △2월 새 학년 준비의 달 운영(15.2%↑), △교육중심학교시스템구축 정책 추진 만족도(11.1%↑), △3월 행복교육 시작의 달 운영(8.8%↑), △교육활동에 집중하는 학교 문화 형성(6.5%↑), △학교 내 각종 사업 통합, 일회성 행사 축소(2.1%↑) 순으로 긍정비율이 높게 나타났다.

특히, 이번 조사 결과에서는 지난해와 달리 교육중심학교시스템 운영학교 여부와 관계없이 초·중학교 모두에서 ‘교육중심학교시스템 구축 정책 추진 만족도’가 향상되었다.

또한, 교육중심학교시스템 운영학교와 미운영학교를 비교분석한 결과 운영학교의 경우 △교육활동에 집중하는 학교 문화 형성, △공문서 처리부담 경감, △학교 내 각종 사업 통합, 일회성 행사 축소에서 미운영학교 보다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강동선 교육자치추진단장은“이번 교육중심학교시스템 정책 만족도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개선방안을 마련하고, 나아가 교육활동중심의 수업과 생활교육에 전념할 수 있는 학교문화 조성에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보도자료출처: 제주도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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