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이길훈)은 순천시와 협력하여 2020년부터 교육경비 보조사업 정산업무를 간소화하여 교사의 행정업무를 경감하고 학생중심 교육활동 지원을 강화한다.
순천교육지원청과 순천시는 학교 현장의 교육경비 정산 간소화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여 지난해 12월 순천교육행정협의회에서 시장-교육장의 합의를 통해 순천시 교육경비 보조사업 정산 간소화를 전격 시행하기로 했다.
교육여건을 개선하고 평등한 교육복지 실현을 위해 교육청 및 관내학교에 지원하는 교육경비 보조사업은 정산 시 제출하는 각종 서류가 실적보고서, 견적서 등 11종으로 준비할 서류가 많아 교사들의 과중한 행정업무가 되었다.
이번 정산 간소화 시행에 따라 올해부터 순천시 교육경비 보조사업을 집행한 학교의 정산서류는 실적보고서와 에듀파인 출력물 총 4종으로 간소화되어 교사의 행정업무가 대폭 줄게 되고 학생중심 교육활동에 더욱 전념할 수 있게 된다.
이길훈 순천교육장은 “앞으로도 비효율적이고 관행적인 업무들을 개선하도록 순천시와 함께 노력하겠으며, 이번 간소화를 통해 아이키움 최적, 함께하는 순천교육의 학생중심 교육이 실현될 수 있으리라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보도자료출처: 전라남도순천교육지원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