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교육감 김승환)은 일상의 민주시민교육을 배우고 경험하는 민주학교 운영학교를 대상으로 역량 강화에 나선다.
도교육청은 4일 오후 1시 30분부터 학생인권교육센터 2층 인권교육실에서 민주학교 교장과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워크숍을 추진한다.
이번 워크숍은 민주학교 운영 결과에 따른 우수사례를 공유해 2020년 민주학교 방향성 설정과 민주시민교육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민주학교 교원의 전문성 신장 및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전주교대 박상준 교수가 강사로 나서 ‘민주학교 정착 방향’에 대한 특강을 진행하고, 민주학교 운영 사례 나눔 및 공유, 2020 민주학교 운영 방안 협의, 학교급별 민주학교 방향성 논의, 질의응답 등이 이어질 예정이다.
앞서 도교육청은 초3교, 중2교, 고6교 등 총 11개교 민주학교를 선정해 민주적 학교문화 조성과 교육과정 속에서 체화될 수 있는 민주시민교육에 힘써왔다.
현재 민주학교는 대리초, 옥봉초, 중산초, 오송중, 군산산북중, 전주 영생고, 전주예술고, 부안여고, 지평선고, 함열고, 푸른꿈고 등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참여와 실천 중심의 민주적 학교문화 추진 능력을 고양하고 민주시민교육 교육과정 및 수업지원 활성화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며 “민주학교 운영 결과에 따른 우수사례 공유를 통해 민주학교 방향성을 논의하는 의미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전북교육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