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도시공사(사장 배찬주)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지난 28일 긴급 대책회의를 소집하여 선제적인 예방조치를 취한 안양도시공사는 대응강도를 높여 2월 3일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설치하고 비상 운영에 들어갔다.
구조반, 의료구호반 등 5개반으로 구성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사장이 직접 총괄하며 사업장별 감염발생 동향 파악, 감염병 발생 일일정보 안내 및 전파 , 직원 위생 및 건강관리, 유관기관과 협력 등을 담당할 예정이다
한편 공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하여 공사가 운영하는 체육시설(실내수영장 및 호계체육관 볼링장, 배드민턴장, 탁구장)을 2월 4일부터 2월 9일까지 6일간 휴장한다.
실내빙상장은 정상 운영하되 이용고객은 마스크를 필수적으로 착용하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을 예방할 것을 당부하였다.
그동안 안양도시공사는 확산 방지를 위하여 각 시설별로 손소독제를 비치하였고 예방 행동수칙 포스터를 각 사업장별로 게시하여 시민 홍보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한 공영 주차관리원을 포함한 고객접점 근무자에게는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고,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에서는 고 위험군 이용객에게 마스크를 제공하고 차량 소독을 강화했다.
이외에도 다중이용시설용 방역전문약품 소독 및 시설물 위생점검 등을 통한 긴급방역을 실시했다.
배찬주 안양도시공사 사장은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 등 공사의 행정력을 총동원하여 안양도시공사 이용객들이 불안감을 갖지 않도록 하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보도자료출처: 안양도시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