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괴산군 보건소(소장 김금희)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해서는 초기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나섰다.
중국 우한에서 시작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환자는 최근 국내에서도 계속 증가하고 있다.
군 보건소는 앞서 지난달부터 괴산성모병원을 선별 진료 의료기관으로 지정하고, 보건소에도 임시 선별 진료소를 별도 설치해 운영하는 등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또한 24시간 콜센터 및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방역대책반을 본격 가동하는 등 지역의 최 일선 대응기관으로서 군민 건강을 지키기 위해 적극 힘쓰고 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현재까지 도내에서는 확진 환자가 없다”며, “감염을 막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과도한 불안감을 떨쳐 내고 마스크 착용, 손 씻기 등 개인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평소처럼 잘 먹고, 잘 자면서 면역력을 높이는 것도 예방법 중 하나”라며, “중국에 다녀온 경우 2주 내 호흡기 증상(기침, 가래, 호흡곤란 등)이 나타나면 즉각 질병관리본부 콜센터(1339)나 관할 보건소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보도자료출처: 괴산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