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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부총리, 연안여객·화물선박 현대화 지원

일자리여건·신종CV 대응상황 점검 관련 목포시 현장방문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은 `20.2.5(수) 13:10 목포연간여객터미널과 고용복지플러스센터를 방문하여, 주력산업인 조선?해운업계 관계자 및 구직자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한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관련 지역사회 동향과 대응상황을 점검하였다.

먼저, 홍남기 부총리는 목포 연안여객터미널에서 개최된 중소조선?해운사와의 간담회 모두말씀을 통해 경기가 회복 흐름을 보이는 가운데,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라는 리스크 요인이 발생하여 정부는 이에 엄중하게 대응 중임을 강조하며, 1차적으로 감염증 확산을 방지하는데 최우선을 두고, 아울러 관계기관이 협조하여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면밀히 분석하여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적극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언급하였다.

한편, 국가기간산업으로서 해운업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이날 아침 제2차 경제활력대책회의에서 발표된 “연안여객·화물선박 현대화 지원방안”이 ①연안여객의 안전성 확보, ②화물 해상운반의 경쟁력 제고와 함께 기후변화 대응과 같은 친환경 및 스마트화 등 ③해양운송의 새로운 패러다임에 적극 대응하는 계기가 될 수 있음을 강조하였다.

또한, 홍 부총리는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오늘과 같은 중앙과 지방간 긴밀한 소통을 통해 현장에서 도움이 될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발굴?집행하겠다고 언급하였다.

이어진 간담회 참석자들은 주력산업인 해운산업의 발전을 유도할 수 있는 지원과 함께 시장 참가자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제도 개선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이와 관련한 다양한 현장 목소리를 전달하였다.

한편, 홍 부총리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등으로부터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가 전남?목포 지역에 미친 영향과 대응상황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연안여객터미널을 직접 점검?시찰하였으며, “연안여객·화물선박 현대화 지원 프로그램” 참여기관인 산업은행과 해양진흥공사간 MOU 체결식에도 참석하였다.

이어서 홍남기 부총리는 목포고용복지플러스센터를 방문하여 구직자 및 목포시 소상공인연합회장, 목포상공회의소 사무처장 등 지역경제인과 일자리여건·신종CV 관련 현장 간담회를 가졌다.

홍 부총리는 간담회 모두말씀을 통해 지난해에는 3대 고용지표(취업자, 고용률, 실업)가 모두 개선되고 안정적 일자리가 증가하며 저임금 근로가 감소하는 등 고용상황이 양적·질적으로 뚜렷이 개선되었으나, 경제의 중추라 할 수 있는 40대·제조업 부문의 고용이 다소 부진했다고 평가하고, 이에 대한 실효성 있는 대책을 조속히 마련하겠다고 하였다.

아울러, 홍 부총리는 민간부문에서의 양질의 일자리 창출이 중요하다는 인식 하에 투자확대, 혁신성장, 규제개혁의 3대 축을 중심으로 경제 활력을 제고하고, 직업훈련, 고용서비스 등 적극적 노동시장 정책, 취업취약계층에 대한 맞춤형 일자리 지원, 실업급여 등 고용안전망 확충도 적극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하였다.

한편, 홍 부총리는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과 관련, 철저한 방역과 함께 피해가 확산되지 않도록 노력하여 경제와 고용시장에 대한 영향을 최소화 하는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진 간담회에서 구직자들은 직업훈련, 고용서비스, 실업급여 등 일자리정책에 대한 다양한 건의를 제기하고, 감염병 확산에 따른 지역경제의 어려움과 애로사항을 생생하게 전달하였다.

홍남기 부총리는 경기 활력을 제고하여 양질의 일자리가 창출될 수 있도록 관련 제도를 지속 개선하고 구직과정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정책을 면밀히 추진할 것을 약속하였으며, 좋은 일자리로 나아갈 수 있도록 끈기와 희망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구직에 임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보도자료출처: 대한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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