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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 신종코로나 대비 지역 경제 안정화 가속

종합상황실 운영,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조기 지원 등

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으로 지역의 기업과 상공인 피해가 우려되는 가운데, 경제 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는 등 지역경제 안정화를 위한 총력 대응에 나섰다고 10일 밝혔다.

구는 지난 7일부터 상황 총괄, 기업 지원, 소상공인 지원으로 3개 팀을 구성해 분야별 밀착 모니터링을 지속하는 한편, 단계별 대응책을 마련해 지역의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등이 겪을 어려움에 적극적으로 대처할 방침이다.

특히 ▲ 지역 경제 활성화 지원 ▲ 지역 소비심리 위축 대응 ▲ 지역 기업과의 소통 창구 마련 ▲ 위기 상황 대응 경제동향 관리의 4개 분야별 대책을 마련해 선제적인 대응에 나설 예정이다.

우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30억 원 규모의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과 전통시장 활성화 시책을 서둘러 시행하고, 클린사업장 운영 시책과 신종코로나 관련 정보 공유를 통해 주민의 불안 심리를 해소해 나간다.

또한, 지역 기업 등과의 소통창구를 마련해 피해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지원하는 등 애로사항과 피해접수를 통합 관리하고, 위기상황에 대응한 경제동향 관리를 통해 가격 안정화를 도모하기로 했다.

장종태 청장은 “과거의 감염병 확산 사례를 비춰볼 때 당분간 도소매 판매업, 음식, 숙박업 등에서 어려움이 예상된다”라며 “과도한 불안감으로 인해 지역경제가 위축되지 않도록 신속한 재정투자와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조기 지원 등의 적극적인 대응을 통해 극복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보도자료출처: 대전시 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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