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2020년 상반기 신규단원을 모집한다.
응시 대상은 초등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까지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대구지역 거주 학생이고, 홈스쿨링 학생은 최종학력증명서를 함께 제출해야 한다. 단, 2020년 2월 기준으로 초등학교 2학년은 응시할 수 없다.
전형방법은 1차 실기와 2차 면접으로 진행되며, 실기 합격자에 한해 면접을 실시한다. 초등학생은 지정곡 중 한 곡을 선택 할 수 있다.
중·고등학생은 한국, 독일, 이태리 가곡 중 한 곡을 선택가능하며, 실용음악 응시자는 자유곡을 준비하면 된다.
초·중·고등학생 공통 실기전형으로 애국가 1절 암보 연주 및 청음과시창이 있다. 시창은 계명창 또는 ‘아’로 부르면 된다.
실기전형 시 주의 사항으로는 응시자 전원 개인악보를 지참해야 하고, 모든 곡은 원래 조(Key)로만 연주해야 한다. 그리고 응시자는 당일 13시까지 전형장소에 도착해야 하고 개인반주자의 동반은 금지된다.
접수기간은 2월 24일(월)부터 2월 28일(금) 17:00까지이며, 실기전형은 2월 29일(토) 13:30 대구시립소년소녀합창단 연습실에서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대구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접수는 직접 방문 또는 우편으로 가능하다.
김유환 대구시립소년소녀합창단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는 “재능 있고 성실한 학생들의 많은 응시를 바란다”며 “더욱 아름답고 잘 어우러진 소리로 대구시민들에게 감동을 선사하는 대구시립소년소녀합창단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대구시립소년소녀합창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