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대 l 축소

부산교육청, 17번째 확진자 접촉자 자녀 학교 10일 정상 등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17번째 확진자와 접촉한 부부의 자녀가 다니는 부산 연제구 A초등학교가 10일 월요일부터 정상 등교를 실시함.

부산시교육청과 학교 측은 이 가족 5명에 대한 바이러스 잠복기간이 지난 8일자로 종료되었고 자가격리 해제를 위한 정밀검사에서도 이상 없음의 판정이 나온 데다 더 이상 특이사항이 나타나지 않음에 따라 해당 학생은 5일간 가정학습을 실시하고 일반 학생은 정상 등교를 결정하여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안내하였다고 9일 밝혔음.

학교 측은 학생들에게 바른 손씻기와 기침 예절 등 감염병 예방 수칙을 준수할 것을 안내하고, 방과후학교와 돌봄교실을 포함한 모든 교육과정을 정상 운영할 계획임.

이에 앞서 이 가족 중 부모는 지난 5일 각각 부산시·경남도 보건환경연구원에서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이 학생과 형제 2명도 지난 6일 부산시보건환경연구원에서 검사 결과 음성인 것으로 나타났음.

부산시교육청은 5, 6일 이틀 동안 A초등학교에 대해 소독을 실시하고 6, 7일 이틀 동안 휴업을 하는 등 신종 코로나바이로스 감염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여 왔음.

[보도자료출처: 부산시교육청]

이전화면맨위로

확대 l 축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