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은 지난 7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대응을 위해 보건소에 열화상 카메라를 설치하여 조기발견 및 선별진료를 통해 지역사회 감염병 확산 방지에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은 보건소에 출입하는 모든 사람을 대상으로 열화상 카메라로 체온 37.5℃ 이상인 사람을 선별하여 여행력 확인 후 신속하게 선별진료를 받도록 하고 있다.
23번째 확진자가 국내에 발생한 이 시점에서 현재 경상남도에는 확진환자가 없지만, 중국과 타 외국 여행력이 있는 사람들은 모두 보건소에서 보건교육 및 신고대응절차를 안내하여 신속하게 대응하고 있다.
의령군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전 세계적으로 확산 추세에 있으므로 중국뿐만 아니라 타 국가에서도 호흡기 질환이 있는 중국인과 접촉했다면 의령군 보건소(570-4040), 질병관리본부 콜센터(1339) 및 119에 연락해야 한다.”며 “의령군은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감염병 예방에 노력하겠다.”고 하였다.
[보도자료출처: 의령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