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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물렀거라”

동대문구, 유덕열 구청장 중심 선제적 대응 물 샐틈없는 현장 점검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쉴틈없이 현장을 점검하는 등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나섰다.

10일 유 구청장과 동대문구 간부들은 문화강좌가 임시 휴강된 자치회관 및 다중이용시설에 방문해 현장 상황을 살피고, 동 주민센터에 방문해 민원 응대 직원의 마스크 착용 여부와 손세정제, 마스크 등 비치 현황을 꼼꼼히 확인했다.

이어 유 구청장은 점심시간에 무의탁노인 및 노숙자, 행려자에게 무료 급식을 제공하는 밥퍼에 방문해 시설 상황을 살피고, 식사를 위해 찾아온 방문객에게 예방수칙을 안내했다.

오후에는 청량리 주변 전통시장을 방문해 방역에도 참여했다. 유 구청장은 방역과 함께 방문객이 줄어 걱정하는 상인들을 위로하고 격려하기도 했다.

한편 구는 지난 7일, 많은 외국인 학생이 재학 중인 경희대, 외대, 시립대 등 관내 대학교와 대책 회의를 열었다. 회의를 통해 구와 대학 간 비상연락체제를 구축해 매일 학교별 현황을 공유할 것을 약속했다.

유덕열 구청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확산을 막기 위해 지역의 모든 시설, 직원, 학교 등이 협력 체계를 구축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문화 강좌 휴강, 시설 휴관 등 불편함이 있지만 양해바라며,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철저히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보도자료출처: 동대문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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