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중구청(구청장 류규하) 위생과에서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감염증 차단과 식중독 예방을 위해 특별 위생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은 13일부터 이달 28일까지 유치원ㆍ어린이집과, 사회복지시설 등 61개소를 대상으로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합동으로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뿐만 아니라 식중독 예방을 위해 손소독제와 마스크 지급, 신종코로나바이러스 예방수칙 홍보물을 배부와 함께 조리식품, 음용수, 칼, 도마, 행주 등 환경검체 수거·검사를 병행하고 현장에서 위생교육도 실시한다.
주요 점검 사항으로 △식품의 위생적 취급에 관한 기준 준수 △무허가 제품 사용 및 보관 △불량 원재료 사용 및 보관 △영양사ㆍ조리사의 선임·해임에 관한 사항 △일정기간 조리식품 보관 등 준수사항 이행여부를 점검하여 경미한 사항은 현장 시정 조치하고, 중한 위반행위에 대하여는 행정처분을 실시할 예정이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소멸될때까지 위생업소를 포함한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감염 예방 활동을 펼치겠다”고 하며, 주민들도 “기침예절과, 손씻기 생활화”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한편, 중구청 위생과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을 위해 동물카페, 숙박업소, 이용ㆍ미용업소, 대형음식점 등 950개 업소에 홍보물과 손소독제, 마스크 등 위생용품을 배부했다.
[보도자료출처: 중구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