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군수 노박래)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으로 인해 침체된 경기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군청 구내식당 휴무일을 월 2회에서 4회로 확대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의 확산으로 약 500명이 참석할 예정이었던 ‘김의 날’ 행사 등 관내 행사가 연기·취소되고, 불안감으로 인해 음식점의 손님이 급감하고 있어 골목상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11일 회의를 갖고 결정했다.
매월 둘째, 넷째 주 수요일이었던 휴무일을 매주 수요일로 확대했으며, 확대 운영은 12일부터 바이러스의 확산이 진정될 때까지 계속한다.
노박래 서천군수는 “바이러스 감염에 대한 걱정만큼이나 지역 상인들의 손님 감소로 인한 매출도 걱정이 된다”며 “코로나바이러스의 확산 방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방법을 강구하겠다”고 전했다.
[보도자료출처: 서천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