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구 광안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오수연)는 지난 2월 11일 광안3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조일현), 부산종합사회복지관(관장 구춘희)과 함께 광안3동 자체 복지기금 조성을 위한 협약식을 개최하였다.
기금명칭은 광안3동의 마을이름인 새미마을에서 따와 ‘새미 기픈 희망기금’으로 정하였으며, 가뭄에도 마르지 않는 깊은 샘처럼 주민들의 자발적이고 지속적인 참여로 넉넉하고 풍족해지는 기금이란 뜻을 내포하고 있다. 조성된 기금은 광안3동의 위기가구 지원을 위한 긴급지원비, 복지사업비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협약에 참여한 3개 기관은 향후 기금 조성을 위해 홍보활동을 강화할 예정으로, 기부된 금액은 기부금 처리되어 소득공제 혜택이 주어진다.
조일현 광안3동장은 “공적급여만으로는 다양한 위기에 직면해 있는 위기가구를 지원하기에 어려움이 많다. 이번 기금 조성은 주민이 중심이 되어 이웃이 이웃을 도울 수 있는 좋은 방법이 될 것이다.”며 “주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보도자료출처: 수영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