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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코로나-19’차단을 위한 민방위 기본교육 연기

2020년 상반기 집합교육 코로나-19 진정 이후로 연기

경북 영주시(시장 장욱현)는 지난 14일 ‘코로나-19’를 차단하기 위해 ‘2020년 상반기 민방위 기본 교육’을 연기한다고 밝혔다.

일정 공간에서 집결해 진행되는 민방위 교육 특성상 ‘코로나-19’가 확산될 수 있기에 이를 선제적으로 방지하기 위해 오는 3월중에 총 8차례에 걸쳐 열릴 예정인 상반기 민방위 기본 집합교육을 잠정 연기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민방위 교육 대상자들에게 집합교육 연기 계획을 알리고, ‘코로나-19’가 진정된 후 집합교육을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민방위 훈련 대상자는 만 20세에서 40세까지로 민방위 통대장과 1~4년차 민방위 대원은 연 4시간의 민방위 기본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영주시 안전재난과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지역사회 확산과 2차 감염자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지난달 31일부터 재난상황실을 24시간 가동하는 등 적극 대응하고 있다.”며, “교육 대상자들이 혼란을 느끼지 않도록 향후 변경사항을 즉각 알려 불편을 최소화 하겠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경상북도 영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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