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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건강생활지원센터 치매안심ZONE 스타트


군산시보건소 서부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는 서부권(소룡?미성?산북동)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치매를 예방하고, 치매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2월부터 6월까지 「치매 인지강화 뇌 두드림(Do dream)교실」 운영에 돌입한다.

본 프로그램은 ‘어르신들’에게 가장 관심을 두고 보건사업을 시행해야 한다는 서부권 지역주민의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치매 진행속도를 지연시키고, 노인의 사회접촉 및 교류 증진을 통해 신체?정신적 활동역량을 향상시켜 가족 모두가 행복감을 느낄 수 있는 지역사회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참여대상은 인지 저하자, 경도인지장애자 진단자, 75세 이상 어르신이며, 프로그램은 주된 내용으로는 △ 외부 전문강사 섭외로 신체활동과 노래를 병행한 음악교실 △ 뇌 자극으로 기억력을 개선시키는 향기테라피 △ 심신의 안정을 돕는 힐링타임 원예심리요법 등으로 구성돼있다.

이번 교육은 치매안심센터와 연계한 인지강화교육으로 치매예방체조, 교구 조립활동, 인지훈련 메뉴얼 두뇌튼튼 문제풀이 등 다양하게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모든 참여자는 치매선별검사, 노인우울척도검사, 주관적 기억증상 척도검사를 프로그램 전?후로 실시하며 유소견자는 정신건강복지센터 마음건강클리닉과 연계해 전문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계획됐다.

전형태 보건소장은 “치매 예방관리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자신의 인지능력을 향상시키고,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행복한 노년을 보내길 바라며, 치매는 조기에 발견하여 적절히 치료할 경우 중증상태진행을 억제하거나 증상을 개선할 수 있으므로 치매에 대한 긍정적인 시각을 가지고 많은 관심을 가지시길 부탁드립니다.”라고 전하였다.

[보도자료출처: 군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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