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김천시장 김충섭)는 19일 현재 대구·경북 코로나19 확진자가 13명 발생한 가운데 이에 대한 예방차원으로 주로 면역에 취약한 장애인과 어르신들이 자주 이용하는 김천시 장애인종합복지관 1개소, 김천시 노인종합복지관 1개소, 대한노인회 김천시지회 1개소, 김천시 관내 경로당 522개소를 잠정 폐쇄하여 코로나19 예방에 선제적으로 적극 대응하고 있다.
김천시 장애인종합복지관, 노인종합복지관 등은 1일 평균 500~700여명이 이용하고 있는 곳으로 이용자들에게 2월 3일부터 코로나19 예방 주의 사항을 철저히 안내하고 각 시설별 손세정제를 비치하였으며 현관 입구에는 이용자를 기록하는 한편 발열온도기를 구입하여 외부 이용자들에 대한 발열도 체크하고 있다. 전체 건물에도 살균 소독을 실시하였으며 마스크를 시에서 보급하여 이용자들에게 지급하도록 하였다.
시설 관계자는 다소 불편함은 있겠지만 코로나19 예방에 함께 동참하고 이용자들의 건강이 최우선이기에 충분한 공지를 통해 당분간 휴관할 계획으로 이용자들의 이해와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하였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전 공직자는 이번 사태에 경각심을 가지고 시민들이 과도한 공포와 불안을 갖지 않도록 각 부서별로 적극적이고 선도적으로 대응하여 시민의 건강을 지켜내겠다”밝혔다.
[보도자료출처: 경상북도 김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