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교육청(김승환 교육감)이 학생의 잠재 역량과 자율성을 기르기 위한 2020년 학생주도과학동아리를 운영한다.
도교육청은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과학동아리 기획과 예산 관리 등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잠재된 역량을 발휘하고, 과학적 흥미를 지닌 학생들에게 다양한 과학체험활동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고교 학생주도과학동아리 180팀을 운영하며 팀당 평균 100만원을 지원한다.
분야별로는 과학실험 분야 100팀, 과학연구(R&E) 40팀, 교과 외 활동 40팀이다.
도내 고등학생으로 구성된 과학동아리는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신청기간은 3월 16일부터 27일까지이다. 선정 결과는 4월 중으로 안내하며, 활동 기간은 10월까지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동아리를 운영함으로써 문제를 해결하는 역량을 기르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새롭게 변화하는 과학문화를 반영한 미래지향적인 결과물을 창출하고 과학적 흥미를 바탕으로 참신한 아이디어를 구현하는 과정을 통해 진로·직업 활동에도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전라북도교육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