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김승환)은 24∼26일 전라북도교육연수원에서 도내 교육복지사와 교육복지조정자 130명을 대상으로 ‘공감하고 감동하는 따뜻한 전북교육복지’를 주제로 교육배려학생에 대한 맞춤형 지원 강화와 교육과정과 연계한 교육복지를 중심 내용으로 교육복지사 직무연수를 실시한다.
교육복지사 직무연수는 교육복지사들의 학생특성에 맞는 맞춤형 지원을 위한 직무역량을 높이기 위해 학교급별 학생특성 파악, 학생특성별 효과적 지원방안, 사례회의와 수퍼비젼, 교육과정과 연계한 교육복지, 교육복지 학교 문화와 교육복지사 역할, 독서토론, 공감 콘서트 등으로 진행된다.
또 정병익 부교육감의 특강은 교육복지사들의 노고와 열정을 격려하고 지지하는 뜻깊은 시간으로 준비되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연수는 그동안 전북교육청의 교육복지가 프로그램 운영 중심의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을 교육과정 중심으로 패러다임을 전환하고 교육복지 학교 문화 만들기, 지역과 연계한 교육복지공동체 조성 등 의미있는 변화를 추진해 온 과정과 내용을 담아 교육복지사들과 소통하고 공감하며 감동하는 의미있는 연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20년 도내 교육복지학교는 중점학교 125개교, 연계학교 215개교이다.
도교육청은 교육배려 대상 학생들에 대한 교육기회, 교육과정, 교육결과에서의 격차를 줄이고, 학생들의 특성과 상황별 맞춤형 지원을 통해 학생의 교육적 성장을 도모하며 교육복지의 가치를 공감하고 실천해 나가는 교육복지 학교 문화조성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보도자료출처: 전라북도교육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