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가 23일 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코로나19 첫 확진자에 대한 동선을 공개했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23일 오전 시청 브리핑룸에서 거제시 첫 코로나19 확진환자 발생에 관한 경위와 조치사항에 대해 브리핑했다.
이후 경상남도의 역학조사를 통해 현재까지의 이동 동선을 파악했다.
거제시는 “확진자는 거제에 거주하는 34세 독신 여성으로 1.30 ~ 2.13일까지 말레이시아를 여행 후 김해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입국 후 3일 째인 21일 기침이 있어 대우병원 선별 진료소를 방문하여 검체 채취 결과 양성통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동선을 참고하여 의심 증세가 있으면 질병관리본부 1339 또는 거제시보건소로 연락하기 바란다”며“동선은 심층역학조사가 진행 중으로 추후 변동이 있을 수 있다”고 전했다.
[보도자료출처: 거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