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이 코로나19 감염예방 및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하여 관내 다중집합시설을 대상으로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군 보건의료원이 코로나19 감염병 위기경보가 최고단계인 `심각` 단계로 격상되고, 대구와 경북지역이 ‘감염병 특별관리지역’으로 지정되는 등 지역사회로의 확산이 매우 우려되는 상황임을 인식하고 적극 방역에 나선 것이다.
지난 24일부터 다중이용시설, 사회복지시설, 문화시설 등 관내 다중집합시설을 대상으로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일반가정은 가정용 락스나 알코올을 0.05% 혹은 500ppm의 배율로 물에 희석하여 천에 적신 후 스위치, 손잡이, 테이블, 창문 등 집안에서 자주 사용하는 모든 부위와 화장실 표면을 주기적으로 닦고 소독해야 한다. 또한 소독후에는 반드시 물과 비누를 이용해 손 씻기를 하여 개인위생에 철저를 기해야한다.
정영곤 보건의료원장은 “사전 방역활동 강화를 통해 감염병 발생예방 및 전파경로 차단으로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방지와 군민 건강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순창군 학원 연합회에서는 소속 학원 25곳을 대상으로 방역소독을 진행하는 등 민간에서도 방역활동에 동참하고 있다.
[보도자료출처: 전라북도 순창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