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대 l 축소

중앙도서관, 3월부터 ‘책바다 서비스’택배비 지원

책바다 서비스 건당 3,000원 택배비 지원
대구중앙도서관(관장 정근식)은 3월부터 대구시 공공도서관 33곳에서 운영하는 책바다 국가상호대차 서비스(이하 ‘책바다 서비스’)의 회원이 부담하던 택배비를 지원하기로 했다.

책바다 서비스는 원하는 자료가 근처 도서관에 없을 경우, 다른 지역 도서관이 소장한 자료를 책바다 회원이 신청한 도서관으로 배송해 주는 제도로, 책바다 서비스에 가입된 대구 시ㆍ구ㆍ군립 33개 공공도서관이 책바다 서비스를 제공한다.

그동안 책바다 회원이 왕복 택배비(공공도서관 자료 4,500원, 대학도서관 자료 4,900원)를 전액 부담했으나, 대구지역 공공도서관 협력을 위해 시행되는 택배비 지원에 따라 3월부터 책바다 회원을 대상으로 건당 3,000원을 지원한다.

이에 따라 공공도서관 소장자료는 1,500원, 대학도서관 소장자료는 1,900원만 개인이 부담하면 된다.

책바다 서비스 이용방법은 국립중앙도서관에서 운영하는 책바다 홈페이지(http://www.nl.go.kr/nill/)에 회원 가입 후 원하는 도서관으로 지정ㆍ신청하면 된다.

정근식 관장은 “책바다 서비스는 전국 도서관 간 자료를 공동으로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 임에도 불구하고 개인이 부담하는 택배비로 인해 그동안 이용에 불편이 있었다”며 “올해부터 택배비 지원에 따라 대구 시민들의 부담이 경감되어 도서관 자료 이용이 많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대구중앙도서관]

이전화면맨위로

확대 l 축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