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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 토탈 관광 패키지(KTTP) 간담회 개최

선도모델 개발을 위한 간담회 개최

구윤철 기획재정부 제2차관은 2020.2.26.(수) 정부서울청사에서 문체부 등 관계부처와 관광공사 등 관련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코리아 토탈 관광 패키지? 관련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간담회는 정부가 ‘생활밀착형 혁신선도모델 프로젝트’ (2020.2.20. 보도자료)의 일환으로 추진중인「코리아 토탈 관광 패키지(KTTP : Korea Total Tourism Package)」선도모델 개발을 위해 관계 부처?기관과 추진방향을 공유하고 아젠다 구체화를 위한 협업체계 구축 및 의견수렴을 하기 위해 마련하였다.

구윤철 차관은 간담회에서, 지난해 역대 최대 외래관광객인 1,750만명을 유치하는 등 성장세를 보이던 관광시장이 최근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해 타격을 받고 있는 가운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광업계에 대한 신속한 단기 보강 대책 추진과 함께,향후 관광시장 성장세 회복 및 질적 도약을 위해서는 새롭고 혁신적인 관광 선도모델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그간의 관광정책.사업들이 부처?사업별로 개별적으로 추진되어 통합적 관점에서의 시너지 효과가 미흡했고, 외래관광객의 상당수가 인천공항으로 입국해 서울?경기 위주로 방문해 지역관광자원의 활용이 저조했던 문제를 제기하며 이번 선도모델이 돌파구가 될 수 있을 것임을 언급했다.

「코리아 토탈 관광 패키지」란 외래관광객에게 공항 입국부터 이동, 숙박, 볼거리, 먹을거리, 즐길거리 등 관련 관광정보와 수단?콘텐츠를 동선에 따라 통합 제공하는 패키지형 모델이다.

즉, 우리나라가 가지고 있는 K-Pop, K-Food, K-Beauty 등 한류 콘텐츠와 다양한 지역 관광자원 등 매력과 경쟁력을 갖춘 콘텐츠를 적극 활용하되, 이러한 콘텐츠를 지방공항과 지역의 관광거점도시, 지역교통체계 등과 유기적으로 연계하여 제공함으로써 외래 관광객을 지역으로 분산시키는 한편, 숙박?교통?식당 등의 관광정보를 App결제 등 5G를 활용한 스마트 방식으로 제공하여 특정권역 내에서 다양한 관광객 수요가 모두 충족될 수 있는 관광모델을 설계하려는 것이다.

한편, 구윤철 차관은 이번 프로젝트의 의미가 여러 부처들과 관련 기관이 유기적으로 협업하여 공동 작업을 한다는 데 있다고 강조하면서, 이러한 선도모델을 바탕으로 ?년 예산 요구시부터 관련 사업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기획?요구해 줄 것을 각 부처에 당부하는 한편, 실제 내년 예산 편성시 융합예산으로 반영할 계획임을 밝혔다.

마지막으로, 구윤철 차관은 이번에 개발하는 관광 선도모델을 토대로 향후 성공사례(Best Practice)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면서, 여러 부처와 기관이 구체적이고 손에 잡히는 관광분야의 성과를 창출하는 모델이 개발될 수 있도록 적극 협업하여 나가자고 당부했다.

정부는 간담회 논의내용을 바탕으로 향후 아젠다를 구체화하고 발전시켜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코리아 토탈 관광 패키지」선도모델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보도자료출처: 기획재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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