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시장 장욱현)는 지난 26일 환경미화원 노조봉사단인 ‘우람각시 봉사단’이 퇴근 후 방역이 취약한 생활쓰레기 배출장소에 대한 방역작업 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환경미화원 노조 조합원 중 지원한 24명을 8개조로 편성하여 실시하는 이번 봉사활동은 ‘코로나19’가 확산되고 있는 상황에서 생활쓰레기로 인한 전염을 막고 주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실시하며,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될 때까지 방역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기로 했다.
권기선 영주시 환경미화원 노조위원장은 “하루빨리 코로나 사태가 종식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이번 봉사활동을 실시하게 되었다.”며, “‘코로나19’ 전염에 대한 주민들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작은 힘이나마 보태고 싶다.”고 말했다.
이에 이상효 환경보호과장은 “신속히 비상약품을 확보해 방역작업에 지장이 없도록 조치하겠다.”며, “‘우람각시 봉사단’의 봉사활동으로 생활쓰레기 방역작업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영주시 환경미화원 노조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보도자료출처: 경상북도 영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