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육부가 주최하는 “2019년 제9회 위(Wee) 프로젝트 우수사례” 공모전의 기관 부분 대상을 수원교육지원청 위(Wee)센터가 수상하였다.
위 프로젝트 기관부문 대상은 위(Wee) 프로젝트 운영에 뛰어난 성과를 거두고 무단결석, 학업중단 및 징계 학생 감소, 학교폭력 등 위기 학생의 학교적응력 향상에 기여한 기관에 부여하는 상으로 경기도 내 교육지원청 위(Wee)센터에서 대상 수상은 이번이 처음인 것으로 알려졌다.
수원교육지원청 위(Wee)센터는 지난 2019년 위기학급프로그램, 애도 및 심리치료 지원과 학교로 찾아가는 정신과 전문의 자문사업, 학부모 대상 부모교육, 학업중단예방을 위한 사업 등 학생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심리적 가치를 성장시키고자 하는 노력을 도모했다.
특히 지난 10월, 수원교육지원청 위(Wee)센터가 주관한 ‘상담의 날 축제’는 각 학교의 전문상담(교)사와 학생 또래 상담자가 연합하여 부스를 운영하였으며, 심리검사부스 및 학업중단예방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의 공연발표 등으로 관내 학생과 교사 및 지역사회 주민들 약 1,500여명이 참여하여 학교상담의 화합의 장을 마련하였다.
수원교육지원청 이형우 교육장은“도움이 필요한 많은 학생에게 심리적 안정을 주고, 학생들이 가정과 학교에서 겪을 수 있는 다양한 어려움을 예방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학교와 소통의 장을 마련할 것”이라고 하였고 아울러 “이번 수상을 통해 수원교육지원청 위(Wee)센터와 학교상담의 중요성을 더욱 알리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답했다.
한편, 수원교육지원청 위(Wee)센터는 2010년에 개소하였으며 전문상담교사, 전문상담사, 사회복지사, 임상심리사 등의 전문가가 협력하여 단위학교의 선도와 치유가 어려운 위기학생을 학교와 지역사회 간 연계를 지원하고 있다.
[보도자료출처: 수원교육지원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