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연천교육지원청(교육장 홍성순)은 2월 26일(수) 코로나19 관련 연천 지역 내 학원 및 교습소에 대하여 방역물품 전달 등 예방지도 및 현장확인을 실시하였다.
국내 코로나19 확진자의 대폭 증가로 중앙사고수습본부는 2월 23일(일) 코로나19 위기 경보 단계를 ‘경계’에서 ‘심각’으로 상향 조정하였으며, 교육부는 전국 유?초?중?고교 개학을 3월 9일(월)로 1주일 연기하고 전국 학원 및 교습소에 대하여 확진자 발생 지역의 환자 동선 및 감염 위험 등을 고려한 휴원 조치, 학생 등원 중지, 감염 위험이 있는 강사 등에 대하여 업무 배제를 권고한 바 있다.
이에 연천교육지원청에서는 관내 학원 34개원 및 교습소 6개소에 대하여 휴원을 권고하고 연천군 보건의료원에 협조 요청을 통해 마스크, 손 소독제, 항균 물비누 등 방역 물품을 전체 학원 및 교습소에 배부하였다.
아울러, 일부 학부모 등원 요구에 따라 미 휴원한 학원 1개원에 대하여는 감염병 예방수칙 게시, 방역물품 비치, 예방교육 실시 여부 등 현장 점검을 병행 실시하였다.
2월 27일 현재, 연천 지역 내 학원 34개원 중 33개원이 감염병 예방 차원의 자발적 휴원을 결정하였으며, 교습소 6개소도 모두 휴원을 결정하고 자체 소독 등 코로나19 예방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홍성순 연천교육지원청 교육장은“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교육가족 모두 총력을 다해야 하며, 학교 뿐만 아니라 사교육 기관인 학원, 교습소도 감염병 예방관리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며, “향후에도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현장 지도를 통해 코로나19 예방관리에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연천교육지원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