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2월 27일(목)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마스크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유치원,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마스크 26,040장(유치원 15,700장, 초등학교 10,340장)을 긴급 지원했다.
이번 마스크 지원은 코로나 사태로 긴급돌봄교실을 운영하거나 운영 가능한 관내 유치원, 초등학교 중 기존 마스크 보유량이 적거나 개인마스크를 준비해 돌봄교실이 운영되는 학교를 대상으로 우선 지원했다.
학교로 지원되는 마스크는 지난 24일(월) 전국보건교사회에서 마스크 3만여장을 대구시교육청에 기부함에 따라 가능했으며, 기부된 중소형마스크 21,080장, 대형마스크 4,960장이 돌봄교실에 참여하는 학생 및 선생님을 위해 활용될 계획이다.
지원된 마스크 전달은 전염성을 우려해 유치원, 초등학교에서 직접 수령하도록 하지 않고, 우체국 택배서비스를 통해 전달된다.
향후, 대구시교육청에서는 각계에서 기부되는 마스크 및 손소독제 등 방역물품을 확보하는 대로 돌봄교실을 운영하는 유치원과 학교를 우선으로 필요량이 적시에 지원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보도자료출처: 대구시교육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