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구청장 차준택)가 오는 5월 31일까지 ‘2021년 예산편성을 위한 부평구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를 실시한다.
이번 공모는 부평구 주민이면 누구나 제안할 수 있으며 부평구청 홈페이지 내 ‘주민참여예산방’에서 직접 신청하거나 우편 및 방문 제출로도 가능하다.
대상사업은 지역문제 해결 및 주민편익 향상 사업 등 마을에 꼭 필요한 사업, 공동체에 도움이 되거나 다수에게 혜택이 돌아가는 사업 등 예산편성 전 분야다. 다만 인건비 등 경직성 사업, 계속사업비, 특정단체 지원 사업, 기타 단순 민원사업은 제외된다.
구는 제안된 사업에 대해 사업타당성 등 숙의과정과 주민참여예산위원회의 검토·심의 등의 절차를 거쳐 최종 선정한 후 2021년 예산안에 반영한다.
부평구는 지난해 12억 원 규모로 41개의 주민참여예산사업을 선정했다. 방죽공원 편의시설 및 산책로 정비, 안전한 통학로 만들기 사업 등이 대표 사업이다.
구 관계자는 “주민참여예산제는 주민들의 참여가 필수”라며 “지역에 꼭 필요한 사업들이 발굴되고 추진될 수 있도록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인천시 부평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