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구청장 박정현)가 식중독 사고 발생 시 신속 대응으로 구민의 피해를 최소하기 위해 이달부터 10월말까지 식중독 사고 비상근무를 실시한다.
구에 따르면 이는 이상 기후현상으로 이달부터 식중독 발생 가능성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비상대책반을 편성해 평일 저녁과 주말·공휴일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4월부터 집단급식소 종사자, 음식점 영업자 및 종사자, 주민 등을 대상으로 식품안전 캠페인과 식중독예방 3대 요령(익혀먹기, 손씻기, 끓여먹기) 홍보와 함께 기업체, 유치원, 어린이집, 요양원 등 집단급식소와 일반음식점에 대한 위생점검과 수거검사를 실시하고 집단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은 집중관리업소에 식중독 발생 위험지수 정보 문자메시지를 제공할 예정이다.
박정현 구청장은 “앞으로도 집단 급식소와 취약계층 이용 시설에 철저한 위생관리로 3년 연속 식중독 제로 달성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대전시대덕구]